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공장소서 무료검색 인터넷공중전화 등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공장소서 무료검색 인터넷공중전화 등장

입력
1998.03.17 00:00
0 0

공공장소에서 인터넷을 검색할 수있는 「인터넷공중전화」가 등장했다.벤처기업인 한국전자전화번호부(주)는 전화번호만으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공중전화」를 개발, 1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공중전화란 공중전화기처럼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인터넷을 뒤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 정보단말기.

한국전자전화번호부는 인터넷공중전화기에 유료 광고를 내보내는 대신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인터넷검색을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주소를 모르더라도 해당 업체의 전화번호나 한글 회사명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홈페이지를 띄워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예를들면 한글로 「한국일보」를 입력하면 한국일보 인터넷홈페이지가 화면에 나타나는 것.

대구에 위치한 이 회사는 동대구역 및 대구역, 대구시청, 대구 수성동 등 4개 지역에 단말기를 설치, 무료제공중이다.

한국전자전화번호부측은 『단말기는 대당 250만∼300만원가량』이라며 『단말기설치를 원하는 경우 유료판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7일 사업설명회에 이어 서울역 및 고속터미널 등 서울지역의 공공장소에도 인터넷공중전화기를 대거 설치, 무료제공할 방침이다.<김광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