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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외국인 관망세 이틀째 내림세(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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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외국인 관망세 이틀째 내림세(주식시황)

입력
1998.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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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하락세가 이틀째 이어졌다. 환율 하락에 따른 외국인들의 관망세가 가장 큰 원인. 외국인들은 이날 222억원을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그나마 일반투자자들이 꾸준히 사자주문을 내놓으며 낙폭을 좁혔다. 외국인들의 사자주문이 감소하면서 외국인 선호종목이자 장세주도세력인 대형우량주들도 힘을 쓰지 못했다. 환율의 하향안정세로 외국인들이 발을 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은 실적위주의 투자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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