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어떤 스포츠보다도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피부암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미 피부과협회가 15일 경고했다.이 협회는 최근 정기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여성 1,01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50명중 1명꼴로 피부암 증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평균 4∼5시간을 야외에서 경기하는데 따르는 햇빛 과다노출 때문. 특히 피부암 증세가 손에 나타나는 경우 대부분이 장갑을 끼지않는 오른손에 나타나는 것이 그 증거라고 이 협회는 밝혔다. 피부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고 긴 차양이 달린 모자를 써 햇빛을 차단할 것을 권고했다.<워싱턴=신재민 특파원>워싱턴=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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