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 총리는 16일 간부직원의 오직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마쓰시타 야스오(송하강웅) 총재 후임으로 하야미 마사루(속수우·72) 일본경제동우회 대표간사를 내정했다.일본 은행총재로 민간경제인이 기용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대장성 사무차관출신과 일본은행 내부인사가 번갈아 지명돼온 게 관행이었다.
하야미 일본 은행총재 내정자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20일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현재 닛쇼이와이(일상암정)고문인 하야미 내정자는 47년 대학을 졸업한 뒤 일본은행에 입사,국장 이사 등을 역임하고 86년 퇴직했으며 91년부터 4년간 일본경제동우회 대표간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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