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서 올들어서만 2,100여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합작증권사를 포함한 36개 증권사 임직원수는 2월말 현재 2만5,087명으로 연초보다 2,145명(8.6%)이 감소했다.이같은 수치는 IMF체제 이전인 지난해 10월(2만8,068명)보다는 2,981명(10.6%)이 감소한 것이며 1월말보다는 605명이 줄어든 것이다. 연초대비 직급별 감원수는 사원이 1,3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장급 381명 ▲대리 316명 ▲차장 177명 ▲부장 84명 등의 순이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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