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유사 콜레라 환자 16명이 추가로 발생, 올들어 15일 현재 진성과 유사 콜레라를 합쳐 모두 37명이 콜레라에 걸려 홍콩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홍콩 방역 당국은 이날 최근 태국 관광을 다녀온 홍콩 주민 64명중 16명이 14일 유사 콜레라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국 관광중 방콕 수산시장에서 국수류를 사먹고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홍콩 당국은 태국 관광을 했던 3명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돼 태국측에 진상조사를 요청했다.
홍콩에선 태국을 다녀온 주민외에 18명이 홍콩섬 중심가 등에서 어패류를 먹은 후 콜레라에 걸려 입원 치료중이다.<홍콩=연합>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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