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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월드폰 새내기통신 전문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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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월드폰 새내기통신 전문사 선언

입력
199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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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내기통신 전문회사」한솔월드폰은 한솔PCS와 한솔텔레콤이 음성재판매 및 인터넷폰 서비스를 위해 공동설립한 회사. 한솔텔레콤은 6월부터 한국통신 등 기간통신 사업자로부터 전용회선을 임대해 현재보다 40∼50% 싼 요금으로 시외 및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성재판매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4월 정부허가가 나는대로 5월께 「0340」을 식별번호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뒤 6월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으로부터 200∼300명이 동시접속 가능한 전용선을 빌리기로 했다.

서비스 대상국은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 50여개국.

앞으로 전세계 어느나라에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하기위해 메이저급 외국통신회사와 손을 잡는다는 방침. 99년께는 인터넷폰 국제전화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이를위해 올해부터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인터넷폰을 시험운용하기로 했다.<박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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