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코리아제록스는 11일 제24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국측 주주인 동화산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50%를 일본측 합작사인 후지 제록스에 전량 넘기기로 의결했다. 코리아제록스는 지분변동에 관계없이 기존의 사업내용과 조직, 인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이달중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현재의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는 일본 후지 제록스의 다카스기 노부야(고삼창야)재무부장을, 한국측 대표이사 전무로는 정광은 코리아제록스 상무이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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