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8일에 실시되고 시험과목이 계열별로 4개씩 축소된다. 또 선택과목간의 난이도를 감안한 표준점수제가 도입되며, 특차모집 선발인원이 모집단위별 정원의 50% 이내로 제한된다.<관련기사 25면> 교육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9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관련기사>
교육부는 당초 수능시험일자를 지난해보다 1,2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고교교육 정상화를 감안,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겨 11월18일 치르고 12월18일까지 성적을 통지키로 했다. 수능시험 과목은 인문(13→9), 자연(14→10), 예체능(11→7) 등 계열별로 4과목씩 축소돼 수험생들의 입시부담이 줄어든다.
또 수리·탐구Ⅱ에 선택과목제가 실시됨에 따라 과목간 난이도를 조정한 표준점수제가 도입돼 성적표에 표기된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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