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를 해고하지 않는 대신 휴업수당지원금, 고용유지훈련지원금 등 고용보험제도의 각종 지원방안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10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지방노동관서에 휴업수당지원금을 신청한 기업은 모두 211개 업체로 1월의 80개 업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또 올들어 시행된 고용유지훈련금 신청업체는 1월 1개소에서 16개소로 늘어났으며, 근로시간단축지원금 신청업체도 8개나 됐다.
H전자의 경우 지난해말 8개 생산라인중 3개 라인의 가동중단으로 발생한 잉여인력 120명에 대해 지원금을 받아 훈련을 실시했으며 최근 생산물량 확보와 함께 전원 현장에 복귀시켰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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