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15대 대통령 취임 경축 특별사면·복권안을 심의·의결한다고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이와관련,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이번에는 특별사면·복권만 실시되며 일반사면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사면대상자 규모는 특별사면으로서는 건국이후 최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보관련 정치인들의 사면포함 여부와 관련,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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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15대 대통령 취임 경축 특별사면·복권안을 심의·의결한다고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이와관련,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이번에는 특별사면·복권만 실시되며 일반사면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사면대상자 규모는 특별사면으로서는 건국이후 최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보관련 정치인들의 사면포함 여부와 관련,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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