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별범죄수사본부(본부장 정홍원 3차장)는 10일 의정부지원 출신 판사들의 금품수수 비리사건과 관련,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회원 김형완씨를 소환해 고발취지등을 조사했다.검찰은 C은행등 10여개 시중은행에 개설된 이순호(38) 변호사 부부 계좌와 연결계좌에 대한 추적을 2∼3일 내로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금품수수혐의가 뚜렷한 판사들을 소환키로 하는 한편 나머지 판사들에 대해서는 경위서 제출등 서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