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추안 리크파이 태국 총리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제공이 지연되면 태국의 경제회복에도 심각한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방콕 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그는 인도네시아의 마비된 경제가 계속 하강한다면 회생기미를 보이고 있는 태국에 역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가 회복되면 태국에도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악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안 총리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IMF의 2차지급분 제공 연기 결정에 대해 『IMF가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후 무슨 새로운 정책이 이행될 것인지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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