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는 9일 악덕 벤처기업인들이 기술개발지원자금을 중복지원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본보 8일자 15면 보도)에 따라 「기술개발자금 중복지원 방지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등 정부 7개 부처가 참여한 이 시스템은 각 부처별로 지원대상 프로젝트의 책임자 과제명 내용 등에 관한 자료를 전산망에 입력해 동일, 또는 유사프로젝트를 자동검색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적발된 중복지원자의 명단을 작성,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죄질이 무거운 기업인은 형사고발키로 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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