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척추이상을 교정하는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요법이 대체의학으로 각광받고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1895년 미국의 파머 박사가 개발한 치료법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에 널리 보급돼 있다. 수술이나 약물치료 대신 환자를 특수침대에 눕힌 뒤 손으로 아픈 부위의 신경 근육 골격 등을 눌러 바르게 잡아준다.현재 국내에서는 30여명의 카이로프랙터(척추신경의사)가 활동중이며,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한인 30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라이프웰니스센터 김창규 원장은 『카이로프랙터가 되려면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4년이상 기초과학 및 해부학, 생리학, 운동처방법 등을 배워야 한다』며 『수술과 약물대신 손으로만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치료대상은 허리나 목디스크, 교통사고 후유증, 척추측만증, 만성요통, 두통, 견비통 등 모든 척추신경계통 질환이다. 김원장은 96년 미국 라이프카이로프랙틱대학을 졸업하고 전문의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02)34733422<고재학 기자>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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