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가 4년만에 최저/OPEC 감산 무산 영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가 4년만에 최저/OPEC 감산 무산 영향

입력
1998.03.10 00:00
0 0

◎브렌트유 배럴당 13.27불【런던 AFP=연합】 국제유가는 유가 안정을 둘러싼 석유수출국기구(OPEC)내의 의견 불일치로 인해 9일 급락했다.

런던 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 거래가는 전장인 6일 종가에 비해 배럴당 25센트가 떨어진 13.27달러로, 94년 3월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이 이처럼 급락한 것은 석유생산량 감축을 위한 OPEC 특별회의의 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석유업계 전문지 중동경제조사(MESS)지의 보도로 인해 촉발됐다.

OPEC내에서 석유 생산량 감축에 반대해온 베네수엘라 등 일부 회원국들은 릴와누 루크만 OPEC 사무총장의 유가 안정 논의를 위한 특별 회의 소집 제안에 대해 긴급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베네수엘라는 자국의 생산쿼터보다 하루 100만배럴 가량을 더 생산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