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 기자】 울산 남부경찰서는 9일 최근 발생한 울산신협 현금강탈사건의 용의자로 붙잡은 조제용(42)씨가 89년 대구에서 잇따라 발생한 은행 강도 및 현금 수송차량 탈취사건의 범인임을 밝혀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일 울산 남구 울산신협앞에서 현금 및 수표 3억7천만원을 강탈한 것을 비롯해 89년 8월 대구 수성구 주택은행 수성지점 앞길에서 이춘도(46·검거)씨 등 2명과 함께 현금 4천만원을 실은 수송 차량도 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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