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전기공학부는 9일 졸업생들에 의해 「올해의 최우수 강의교수」(베스트 티처)로 뽑힌 박영준(46)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10년째 서울대에서 반도체 소자 및 전기자기학을 가르치고 있는 박교수는 투표에 참가한 179명의 졸업생가운데 19표를 얻었다. 전기공학부는 지난해부터 졸업생들로 하여금 강의에 가장 열성적인 교수를 무기명 비밀투표로 뽑게 해 시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방적 강의가 아닌 토론과 발표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였다』고 말했다.<윤순환 기자>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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