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 마북저수지 상류에 있는 높이 16m, 둘레 6.9m, 수폭 20m로 수령 5백년인 느티나무가 가지치기와 뿌리감싸주기 등 이식작업이 시작된뒤 2년만에 7일 하오 2백m 떨어진 위쪽으로 이식됐다.이식 용역을 맡은 (주)대지개발은 대형 기중기 2대로 30톤 규모의 느티나무를 뿌리째 들어 올린후 차량으로 옮겼다. 이 느티나무는 당초 저수지 확장으로 수몰될 위기에 처했으나 95년 노거수회가 각계에 진정, 이식비용 3억5천만원을 국고로 지원받았다.<포항=이정훈 기자>포항=이정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