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소식’ 기고서 지적 ○…전철환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교수시절 국제통화기금(IMF)이 국제 금융자본의 첨병이라는 비판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
전총재는 한은이 발행하는 책자 한은소식의 1월호에 기고한 「한국지성인의 회한」이라는 제목의 컬럼에서 『IMF는 우리의 희망도 비전의 상징도 아니며 오직 사회주의체제 붕괴 이후 갑자기 커진 국제(투기) 금융자본의 첨병』이라고 지적. 또 IMF가 『개방과 자율화로 통합된 새세계질서를 지배하는 국제경제권력의 대명사』라며 훗날 대도약의 계기로 기록되기를 바라지만 현재로서는 『경제적 주권과 자존심을 내팽개친 채 금융지원을 요청해야하는 대상일뿐』이라고 토로.<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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