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보름가량 일찍 피겠다. 기상청은 6일 『올해 벚꽃은 14일께 제주에서 처음 개화하겠으며 남해안 동부지역은 20일께, 남부지역은 27일께, 충청과 영동지역은 4월1일께, 중부 내륙지역은 4월7일께, 강원 산간지역은 4월15일께 피겠다』고 예상했다.
서울에서는 평년보다 9일 이른 4월4일께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벚꽃이 일찍 피는 것은 2월 이후 평균기온이 1.7∼4.4도로 평년보다 1∼2도 높고 강수량도 20.4∼1백57.9㎜로 예년치를 10∼20% 웃돌았기 때문이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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