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석민 특파원】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4일(현지시간) 한국 채권에 대한 장기 국가 신용도를 투자등급 한단계 아래인 현재의 「Ba1」에서 다시 하향조정하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사 빈센트 트룰리아 「국가위험도」 담당 이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뒤 『한국의 채권 신용도가 조만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의 무역수지 호전과 관련,『금융위기 초기의 수입붕괴에 따른 현상으로,무역수지 적자로 다시 돌아서기 전에 일시적으로 안정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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