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 주도 외국인들 “팔자” 큰폭 떨어져(주식시황)

　주가가　큰폭으로　내렸다.　단기급등과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익메리트가　감소하면서　장세를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조립금속,　비철금속,　어업만이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나머지　업종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은행업종은　하락률이　9%에　달했고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던　대형주들도　크게　하락했다.　주가조작과　관련,　증감원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미래와　사람은　장초반부터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