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 공공노조 13만명 경고파업 교통마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 공공노조 13만명 경고파업 교통마비

입력
1998.03.05 00:00
0 0

【베를린=연합】 독일 공공노조(OeTV) 조합원 13만여명이 3일 임금협상을 앞두고 경고파업을 단행, 대중교통망이 마비되는 사태를 빚었다. 버스 철도 항공 경찰 청소미화 등 공공서비스 부문 대다수가 포함된 OeTV 조합원들은 이날 밤으로 예정된 정부측과의 4차 임금협상을 겨냥, 4.5% 임금인상 등의 요구사항을 주장하며 파업을 벌였다.

 이에따라 베를린을 포함한 대다수 도시에서 일시적으로 대중교통망이 마비됐으며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는 일부 여객기의 이륙이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됐다.

 320만명의 조합원을 가진 OeTV는 전날에도 150여개 도시에서 6만2,000여명이 참가한 경고파업을 벌였다.

 한편 실업자들도 기록적인 실업률에 항의, 5일부터 전국 200여개 도시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