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그룹은 4일 (주)에스콰이아 이인표 회장이 회사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개인 재산인 서울 명동의 시가 350억원 상당의 땅을 무상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현금과 주식 244억원, 70억원 상당의 건물 등 모두 314억원에 이르는 재산을 회사에 내놓았다고 에스콰이아는 설명했다. 에스콰이아는 이밖에도 이회장이 그동안 관심을 쏟아온 도서관 사업을 위해 83년부터 모두 400억원대에 이르는 사재를 내놓아 국내외 23개 도서관을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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