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실질도움 위해 편입지원 급증 IMF사태로 방송대의 전체 신입생과 편입생은 줄었으나 명문대 편입생은 오히려 늘어났다.
한국방송대는 4일 서울대 의대출신 9명을 비롯,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 출신의 편입지원자가 7백96명으로 지난해 6백83명에 비해 16.5%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은 5백51명으로 95년의 2백43명에 비해 2배이상,지난해보다 64명이 늘어났다. 이들은 주로 어문계열과 경영학과 법학과 전산학과 등에 지원했다.
학교측은 『명문대 출신들의 편입증가는 직업상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 때문』이라며 『평생교육과 개방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대학설립취지에 비춰볼 때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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