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버스’ 타고 레저·미팅 해봐요

◎선우이벤트,직장 남녀　대상　저녁시간에　서울근교를　버스를　타고　찾아다니며　미팅을　함께　즐기는　「사랑의　버스」가　달린다.

　선우이벤트가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버스는　직장남녀　20쌍이　근무를　마친후　저녁　7시에　버스에　타고　밤 10시까지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토론을　즐기는　레저미팅이벤트.

　남자는　통로좌석에　앉아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좌석을　옮겨다니며　5분간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저녁식사후에는　인간팩시밀리,　공포의　게임박스,　미스　미스터선발등　여흥시간으로　이어진다.　　버스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에　출발한다.　목적지는　장흥　남한산성　강화도　이천도예촌등으로　서울근교를　번갈아　찾아간다.　참가자들은　행사후　「나인　앤　나인」이라는　뒤풀이 모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02)3672­3333<박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