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위장 최수병 여성특위장 윤후정 금감위원장 신명호 국조실장 조부영 유력 조각이 마무리되면서 금명간 단행될 장관급요직과 차관급 인선이 주목되고 있다.
대통령 직속의 기획예산위원장에는 경합자인 이기호 전 노동장관의 재발탁으로 최수병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성특위위원장은 국민회의 신낙균 부총재가 유력했으나 신부총재의 문화관광장관 입각으로 윤후정 전 이대 총장이 유력하다.
총리실 산하인 금융감독위원장의 인선에는 자민련의 의견이 반영될 전망. 신명호 주택은행장이 유력하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자민련의 조부영 전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정해주 전 통산장관이 유력시된다. 공정거래위원장은 전윤철 현 위원장의 유임이 확정됐다. 통상대표본부장에는 한덕수 전 통산차관 허승 외교안보원 연구위원 등이 거론된다.
차관급중에서는 총리 비서실장에 자민련 송업교 정책연구실장 김문원 전 의원 오효진 지구당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요직인 국세청장은 이건춘 서울국세청장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경찰청장에는 이필우 서울경찰청장이 유력시된다. 예산청장에는 재경원 안병우 예산실장 국회 예결위 윤영대 전문위원 이남기 공정거래위 상임위원이 거명되며 관세청장에는 엄낙용 청장 변형 한국투자신탁 사장 이강연 차장 이용근 전 아시아개발은행(ADB)이사 등이 물망에 오른다.
행정자치차관에는 이근식 전 내무차관, 김홍래 내무부 기획관리실장이 거명된다. 1급에 10년이나 재임한 정무장관실 정진용 정무실장의 발탁가능성도 높다. 청와대 정무수석후보였던 이강래 대통령당선자특보도 기용가능성이 높다. 법무차관은 최환 대전고검장 송정호 부산고검장 심재륜 대구고검장이 거명된다. 국방차관은 이상호 전 군수본부장 박용옥 정책차관보가, 교육차관에는 조선제 국제교육진흥원장이 거론되며 노동차관에는 국민회의 신계륜 전 의원 자민련 이득헌 지구당위원장 김상남 기획관리실장이 거명된다. 재경차관에는 장승우 해양수산차관이, 산업자원차관에는 김홍경 전 통산차관 오강현 통산무역실장이 각각 거론된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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