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1시40분께 부산 중구 모 피부비뇨기과의원에 이 병원 원장(57)의 부인(50)이 5층 내실에 남편과 이 병원의 전 간호사(44)가 함께 있는 것을 알고 도둑이 들었다며 이삿짐 센터의 고가사다리를 불러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소동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남편은 아내에게 가스총을 쏘았고, 아내는 남편을 폭행했다. 경찰에서 남편은 『96년 9월 부산지법에 이혼소송을 낸뒤 별거중이다』며 아내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처벌을 요구했고, 아내는 남편과 전 간호사를 간통혐의로 고소했다.<부산=한창만 기자>부산=한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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