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준호 기자】 2일 하오 6시 경북 구미시 고아읍 낙동강변에서 천연기념물 203호 재두루미 9마리가 약물중독으로 떼죽음을 당한 것을 주민 정모(40)씨가 발견했다. 경북대 생물학과 박희천(50) 교수는 『이날 하오 주민이 낙동강변에 재두루미가 쓰러져 있다고 연락을 해 급히 가보니 약물중독된 것으로 보이는 재두루미 10마리중 9마리가 죽고 한마리만 살아 있어 급히 해독제를 투여하고 연구실로 데려와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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