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이용시 접속을 끊지 않고 인터넷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범용통신프로그램이 국내 처음으로 나온다. (주)새롬기술은 PC통신프로그램 「데이타맨 프로」의 최신판(모델명 데이타맨98)을 4월께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PC통신이용도중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PC통신을 끊고 인터넷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시 접속해야 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웹 브라우저를 내장해 전화선으로 PC통신을 이용하는 도중에도 전화접속을 끊지 않고 인터넷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각 PC통신회사에서 내놓은 전용프로그램의 경우 그 회사의 PC통신만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이 제품은 모든 PC통신 및 인터넷에 접속가능한 것. 또 채팅이나 자료의 내려받기(다운로드)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롬기술은 「데이타맨98」을 2만원대에 판매하고 PC통신으로 내려받는 이용자에게는 1만원 이하에 제공할 계획이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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