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은행의 해외선진 경영기법 습득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국인 임원을 두는 방향으로 입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신설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간의 업무협조를 위해 두 기관을 같은 건물에 두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또 『지금도 외환보유고가 낙관할 상황은 아니지만 「3월 대란설」은 과장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위진압시 최루탄사용 등 과잉대응은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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