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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외국 명박학위 매매 수사/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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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외국 명박학위 매매 수사/서울경찰청

입력
1998.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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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일 유령교육단체를 만들어 가짜 외국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해주겠다며 거액을 받아 가로챈 대한교육협의회 대표 이모(46)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4일 서울 모 개인병원 원장 김모(45)씨에게 『미 워싱턴대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해 주겠다』고 속여 4천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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