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별 등록금 차이 커지고 교수 등 능력급·연봉제 도입 대학계열에 따른 등록금 차이가 커지고 교수 등 교직원들에 대한 능력급제,연봉제 도입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전국 1백87개 4년제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학총장들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학경영합리화를 위한 구조조정 방안을 결의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대학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열간 교육비 차이에 따른 차등등록금제를 확대하기로 하고 1학기중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학·공학계열의 경우 등록금이 종전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직사회의 연공서열 중심의 보수체제를 개편,개인의 능력이나 실적을 근거로 하는 능력·성과급제 및 연봉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등록금분납제를 실시하고 실직자 자녀들을 위한 대여장학금 근로장학금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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