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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인난/첨단인력 이민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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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인난/첨단인력 이민 확대 논의

입력
199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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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컴퓨터 관련 첨단기술자의 수가 부족, 외국인 기술자들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컴퓨터 관련업계는 외국인 기술자 취업에 관한 규제를 철폐, 업계의 자율에 맡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 상원에서는 스펜스 에이브러햄의원(공화·미시간)이 관련법 개정안을 상정했고 클린턴 행정부도 외국인 기술자의 취업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미국은 90년부터 외국인 기술자에 대해 최고 6년동안 미국에 체류하며 취업할수 있는 「H­1B 비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는 1년에 6만5,000명을 상한선으로 정하고 있다.<워싱턴=신재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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