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컴퓨터 관련 첨단기술자의 수가 부족, 외국인 기술자들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컴퓨터 관련업계는 외국인 기술자 취업에 관한 규제를 철폐, 업계의 자율에 맡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 상원에서는 스펜스 에이브러햄의원(공화·미시간)이 관련법 개정안을 상정했고 클린턴 행정부도 외국인 기술자의 취업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미국은 90년부터 외국인 기술자에 대해 최고 6년동안 미국에 체류하며 취업할수 있는 「H1B 비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는 1년에 6만5,000명을 상한선으로 정하고 있다.<워싱턴=신재민 특파원>워싱턴=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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