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으로 뭉친 ‘끼’ 무대 오른다 제1회 네티즌연극제가 3월1∼15일 여해문화공간에서 열린다. 나우누리 유니텔 천리안 하이텔 등 PC통신 연극동호회가 2∼4일씩 공연하고 2월에 생긴 넷츠고는 전시·세미나에 참가한다. 5대 통신을 통틀어 전국 1만명으로 추산되는 동호회원들은 월1회 정기관극, 주1회 분과별 소모임, 정기·비정기 채팅, 번개모임(통신중 갑작스레 약속을 잡아 만나는 모임)등을 통해 관극과 토론을 한다.
직업이 있는 회원들은 3개월째 저녁 늦게 한양대, 세종로 지하주차장 등에서 연습하고 있다. 공연일정은 ▲넷츠고=3월1∼15일 전시·세미나 ▲천리안=3월3∼6일 「숲속의 섬을 찾아서」 ▲유니텔=3월7∼8일 「사춘기」 ▲나우누리=3월10∼13일 「굿닥터」 ▲하이텔=3월14∼15일 「자유이미지」. 무료. (02)7667776<김희원 기자>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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