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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동 현대훼밀리 전원 주택형 대단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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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동 현대훼밀리 전원 주택형 대단지 건립

입력
1998.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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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산 품에 안긴 무공해 생활공간/지하철 1·4호선 지척/평촌 가까워 쇼핑편리/20개동 1,552가구 입주금의 절반까지 14.99% 저리융자가능/11월 착공,2001년 입주 수도권지역의 대표적인 「청정 신도시」로 꼽히는 의왕시 오전동에 전원주택을 연상케하는 매머드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모락산 인근에 조성될 현대훼밀리타운은 「무공해 생활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모락산을 가운데에 두고 병풍처럼 둘러쌓인 빼어난 지리적이점에다 교통여건이 월등해 「의왕의 수서」 「미니 평촌」으로도 불리는 현대훼밀리타운이 24평형, 32평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이달초부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이래 이미 75%가 넘는 계약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현대훼밀리타운의 톱조건은 우선 시공사이다. 현대그룹 계열사로 아파트건설의 대명사인 고려산업개발이 시공사로 나섰다. 대출도 유리하다. 입주금의 50%를 융자해줘 시공사 보증으로 최고 7,000만원까지 저리(14.99%)의 이자로 대출을 받을수있다.

 아파트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거실 안방 침실이 모두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효과와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3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구성은 더욱 알차다. 도보로 10분거리에 모락산 청정수인 약수터가 12곳이나 있고 산책로를 별도로 마련했다. 청계산과 관악산도 승용차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세대별로 정수기가 설치됐고 가구당 2대에 방문차량까지 소화할 4,000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이 건설된다.

 선진국의 최첨단 설계 및 시공을 도입한 어린이 안전놀이터도 눈여겨볼만하다. 아파트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광장과 도보로 2분거리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내부를 들여다보면 자연속의 삶이란 착각이 들 정도다. 입구에 원목풍의 고급 신발장이 마련됐고 원목스타일의 거실장이 품격을 더해준다. 가구별 위성방송 수신시설과 지하주차장 및 어린이놀이터에는 CCTV가 설치돼 24시간 사고를 예방한다. 고급식기건조기와 싱크대 이동 개수대도 주부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주방에는 시계라디오가 마련돼 지루하기 쉬운 부엌일을 덜게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입주자들의 관심은 투자가치에 쏠리기 마련이다.

 평촌신도시 P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현대훼밀리타운이 들어설 오전동 지역은 수도권에서는 첫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지리적여건과 주변환경이 완벽에 가깝다』고 말했다. 평촌생활권으로 경수산업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척에 있고, 도보로 10분이면 지하철 1, 4호선에 도착할 수 있다. 모락산을 중심으로 반경 1㎞내에 2002년까지 총 5,000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확실한 투자지역으로의 급부상이 예견된다는 말이다.

 현대훼밀리타운의 가구수는 20개동에 총 1,552가구로 모든 평형이 계단식이다. 청약통장과는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합원자격은 직장조합의 경우 오는 8월현재 1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서울 의왕 안양 군포 과천 용인 성남소재 같은 직장에서 2년이상 재직중이어야 한다. 지역조합원도 오는 8월현재 1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서울 의왕 안양 군포 수원 용인 성남 과천에 1년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가능하다.

 분양금액은 15% 옵션을 포함해 24평형 9,500만원, 32평형 1억3,500만원이다. 조합원 가입을 원하면 무통장입금증(신청금 시행용역비)과 주민등록등본 3통, 인감증명서 7통, 세대전원 아파트당첨조회표, 막도장, 신분증 및 인감도장을 지참해 모델하우스나 고려산업개발 본사를 찾으면된다.

 참여직장조합은 과천정부종합청사 국회사무처 안양시청 군포시청 의왕시청 지하철공사 한국전력 한국통신 석유개발공사 농어촌진흥공사 현대그룹 삼성전자기흥단지 LG전자 기업은행 조흥은행 국민은행 증권거래소 한국IBM 등이다.

 현대훼밀리타운은 11월 공사에 들어가 2001년 9월 입주가 시작된다. (0343)24­4224,(02)721­6067,6169,6112<김진각 기자>

◎<주> 현대훼밀리타운 윤영수 대표/“쾌적한 생활위해 가구수 줄여 미니평촌 명성 듣게될것”

 의왕시 오전동 현대훼밀리타운 시행용역을 맡은 (주)현대훼밀리타운 대표 윤영수(40)씨는 『조합아파트의 대명사가 되도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대표는 『수도권지역에서 산을 끼고 들어서는 아파트는 현대훼밀리타운이 처음』이라며 『주위의 기대가 큰 만큼 입주민과 지역에 봉사하는 아파트를 가꾸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이 말은 『입주하기 참 잘했다』는 조합원 찬사를 받아내겠다는 의지로 들렸다.

 ­현대훼밀리타운 건설의 촛점은 어디에 맞췄나.

 『한마디로 불쾌지수 0%, 행복지수 100%를 추구, 온 가족이 전원에 살고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할 것이다. 발코니에 서면 모락산의 초록빛 세상이 펼쳐진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탁 트인 대자연이 시선을 사로잡게될 자연속의 아파트를 구상하고 있다』

 ­다른 아파트와의 차별은.

 『설계마인드부터 다르다. 「3베이」를 도입하지 않았다면 150가구 정도는 더 지을 수 있었지만 포기했다. 채광과 자연에 목말라하는 주민들을 위한 배려였다. 단지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흙을 손수 만지며 밟을 수 있는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1,000그루 이상의 유실수를 심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을 도울 생각이다. 나무 한 그루라도 더 심겠다는 뜻으로 보아달라』

 ­투자가치는 장담해도 좋은가.

 『뛰어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평촌신도시에 버금가는 미니평촌을 꾸밀 계획이다. 평촌과 인접해있지만 모든 여건에서 앞서 투자가치는 배가될게 분명하다. 직접 방문해 비교해보면 안다. 현대훼밀리타운뿐 아니라 조만간 수천가구의 아파트가 모락산 주변에 들어서게돼 절대로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20여년동안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윤대표는 『환경신도시에 현대훼밀리타운을 짓게돼 책임감도 크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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