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예년보다 보름정도 일찍 피겠다. 기상청은 26일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전선이 다음달 9, 10일께 서귀포에 상륙한뒤 남부·영동지방에 10∼21일, 중부지방에 21∼27일, 중부산간지방에 31일을 전후해 도달하겠다고 예상했다. 서울의 경우 개나리와 진달래 모두 22일께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 개나리 진달래의 개화시기로 미뤄 벚꽃도 평년(3월말∼4월 중순)보다 1∼2주 일찍 필 전망이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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