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준호 기자】 이달초 10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옥수수 박사」 김순권(53) 경북대 교수는 26일 북한의 식량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지원을 받아 내달 13일 국제옥수수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옥수수재단은 북한에서 가져온 옥수수종자 1천2백알을 농촌진흥청내 옥수수연구가 20여명과 공동으로 북한적응형 슈퍼옥수수 종자로 개발하고 「북한동포돕기 옥수수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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