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미국의 올해 무역적자는 아시아 각국의 성장률 둔화에 따라 더욱 악화할 전망이라고 샬린 바셰프스키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4일 말했다. 바셰프스키 대표는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자본철수에 따라 단기적으로 아시아 각국의 대미수출은 늘어나는 반면, 수입은 줄어드는 결과가 필연적으로 초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이로 인해 미국의 정책이 보호주의와 고립주의로 흘러가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일본에 대해서도 아시아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미국에 대한 아시아 경제위기의 영향은 아직 본격화하지는 않았으나 올 하반기에 들어서면 타격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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