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김석원 고문도 경영복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다음달 21일 현대건설의 대표이사 명예회장으로 취임한다. 또 그동안 1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던 정몽구 정몽헌 그룹 회장은 7개 주력 계열사만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그룹 지배조직인 종합기획실은 다음달초 해체된다.
정명예회장의 대표이사 취임은 공정거래법상 현대그룹의 동일인(지배 대주주)이 정명예회장으로, 그 대리인이 현대건설로 돼 있기 때문이며 경영에 전면 복귀하는 것은 아니라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김석원 쌍용그룹 고문도 오는 27일 그룹 경영일선으로 복귀한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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