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참석후 가족과 점심 ○…김영삼 전 대통령은 25일 하오 2시8분께 사저에서 2백여m 떨어진 동작구 상도1동 동사무소에 비서관을 보내 전입신고를 했다.
김 전 대통령 부부는 이에 앞서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귀가해 장남 은철, 차남 현철씨 부부, 손자·손녀 등 가족과 점심을 같이 했다.
한편 상오 9시40분께 화훼업자 최모(59·경기 고양시 동산동)씨가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에 「하룻밤 자고 보니 청와대보다 못하던가요」라는 내용의 글들을 써붙인 채 시위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경비병력을 전날의 4개 중대에서 종전과 같이 1개 중대로 줄였다.<윤순환 기자>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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