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이상 1천1백34명 지원 기능인력 양성기관인 직업전문학교에 전문대졸업 이상의 고학력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25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 21개 직업전문학교의 올해 신입생 원서마감 결과 전문대졸이상이 1천1백34명이나 지원, 지난해(1백명)의 11.3배나 됐다. 4년제 대졸자는 지난해의 23명에서 4백56명으로 19.8배로 늘어났다. 전체로는 7천5백30명 모집에 1만7천1백61명이 지원, 평균 2.3대 1의 경쟁률(지난해 1.58대 1)을 기록했다.
인력공단은 직업전문학교의 인기가 이처럼 높은 것은 실업자가 크게 늘어난데다 학비가 전액 국고에서 지원되고 수료후 1백% 취업이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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