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대표이사 김희근 부회장은 최근 집무실(3층)을 폐쇄하고 영업부(2층) 사무실내로 자리를 옮겨 「눈높이 경영」을 시도하고 있다.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에서 책상을 맞대고 앉아 결제시간을 단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좀더 가까이서 듣기위해서다. 김부회장은 직원들과의 위화감을 우려, 집무실의 고급책상을 제쳐두고 직원들 같은 철책상을 사용하는가 하면 주요 사안이 있는 부서는 자신이 직접 찾아가 의논하고 결제를 해주고 있다.
영업부의 한 직원은 이에대해 『처음엔 부회장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이 무척 불편했으나 애로사항을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 직원들이 대부분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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