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4일 불법 고액과외를 하다 적발된 신모(36)씨 부부를 검찰에 고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각각 D대 불교학과 석사와 S대 소비자아동학과 박사과정 수료자인 신씨 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학교 2년생 50여명(연인원)을 상대로 자신의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에서 하루 3시간20분씩 주 4회 과외교습을 했다. 이들은 학생들로부터 1인당 월 90만원의 수강료를 받았으며 많을 때는 한달 총액이 1천8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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