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4일 외환위기 특감과 관련,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를 제3의 장소로 소환,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날 강전부총리가 지난해 10월말이후 한국은행 등 관련기관의 외환위기 진단결과를 무시한 배경과 김영삼 대통령에게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요청을 재가받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초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은행 등이 외환위기를 경고했는데도 재경원측이 「경제기초는 튼튼하다」는 논리로 수차례의 경고를 무시한 경위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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