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5일 제15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장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과 연도의 교통을 통제한다. 경찰은 25일 상오 7시∼낮 12시30분 국회앞 도로(서강대교 남단파천교 북단, 장기신용은행앞국회)와 국회뒤 도로(서강대교 남단파천교 북단)를 전면 통제하고, 여의도지하철역광장지하차도는 25일 상오 7시∼9시30분, 서강대교 남단마포대교 남단 여의서로는 상오 11시20분∼낮 12시20분 시차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또 여의도내 모든 도로와 서강대로 마포로는 상오 7시30분∼하오 1시 노선버스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의 운행횟수를 상오 7∼10시 32회에서 44회로 늘리고, 행사가 끝난 상오 11시30분∼12시30분에는 운행간격을 4·5분에서 3분으로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둔치주차장을 이날 하루동안 무료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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