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수원지검 강력부(강대석 부장검사)는 24일 수도권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억대 도박판을 벌여온 박길자(54·여)씨등 55명을 도박장개장, 상습도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축구감독 H씨의 부인인 연예인 최모(45)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인기영화배우 S씨의 부인인 박길자씨는 강승순(59·여·구속)씨등과 지난해 7월28일부터 11월19일까지 서울 강남과 이태원 등지에서 회당 3천만∼4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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