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금융위기를 겪고있는 아시아에서 올 1년내 적어도 500만명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서를 인용, 23일 보도했다. 전날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이 열린 런던에서 발표된 이 보고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회복을 위해 포괄적인 산업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약 500만개의 일자리가 금년말까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특히 『9,100만명의 노동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약 300만명의 실업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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