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4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7백8명과 신규임용 판사 51명, 예비판사 79명 등 모두 8백38명의 법관 정기인사를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특허·행정법원의 내달 개원, 의정부지원 판사 전원교체, 재야 변호사 임용확대 등으로 인해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 대법원은 징계위에 회부된 의정부지원 판사 8명과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1명은 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지법으로 전보하고 재판업무에서 배제토록 했다. 의정부지원의 나머지 판사 29명(부장판사 5명)은 인천과 수원지법으로 전보 발령됐다.<김상철 기자>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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